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서 무역상담회 진행
해외 바이어와 1:1 화상상담 매칭 및 현지시장 동향정보 제공 등
해외 바이어와 1:1 화상상담 매칭 및 현지시장 동향정보 제공 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수협중앙회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역상담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 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수협은 수출계약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업체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1:1 화상상담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에게는 필요한 사전 정보와 관심 품목의 샘플 배송을 제공한다.
상담회가 진행되는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은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기 위해 구축된 웹페이지다. 플랫폼에 로그인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돼 향후 수출거래 시 샘플 해외배송비와 홍보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담회 기간 중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을 성사한 업체들은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 판촉 행사와 후속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협은 한국 수산물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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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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