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통신 3사 제휴 확대…플랫폼 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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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통신 3사 제휴 확대…플랫폼 경영 속도
  • 방글 기자
  • 승인 2021.11.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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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민팃 미니 ATM(왼쪽)과 민팃 박스. ⓒSK네트웍스
민팃 미니 ATM(왼쪽)과 민팃 박스. ⓒSK네트웍스

민팃이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와 KT 통신사 매장까지 입점하며 플랫폼 경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은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LG유플러스 매장 200개소와 KT 51개소에서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최근에는 새로 개발한 민팃 박스를 LG유플러스 1600여개 매장에 설치했다. 

민팃의 이번 통신사 제휴 확대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휴대폰 재활용을 통한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팃 관계자는 “통신사 매장은 대다수 고객들의 신규폰 구매처로, 기존 기기 반납 등 중고폰 거래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제휴로 민팃 기기를 접하는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ICT 리사이클 문화 확산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민팃 박스는 통신사 매장 확대를 위해 IT기술을 적용한 중고폰 수거함으로, 모바일 앱 및 매장 직원을 통해 내∙외관을 검수받게 된다. 이후 민팃 관제센터에서 최종산정액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에 동의한 고객이 민팃박스에 중고폰을 넣으면 정산 진행과 함께 개인정보 등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다. 민팃은 앞으로 서비스 인력이 존재하는 공간에 민팃 박스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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