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그룹, 5개 계열사 ‘DJSI 월드지수’ 편입…토요타코리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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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그룹, 5개 계열사 ‘DJSI 월드지수’ 편입…토요타코리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2.1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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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그룹은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박재하 현대차 상무(왼쪽부터) △이현복 현대모비스 상무 △최해진 현대제철 실장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김효준 현대글로비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박재하 현대차 상무(왼쪽부터) △이현복 현대모비스 상무 △최해진 현대제철 실장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김효준 현대글로비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5개 계열사 ‘DJSI 월드지수’ 편입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5개사가 ‘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 중 최고 등급이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DJSI월드지수에 편입됐다.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들 5개사는 올해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기후변화 전략 △인권·공급망 관리 △리스크 관리 부문 내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각 계열사 별로 추진한 △전사 차원의 ESG협의체 구축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대응 강화 △사업장·협력사 ESG 리스크 평가 도입 등의 다각적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DJSI월드지수 편입은 그룹 차원의 ESG 관리체계의 구축은 물론 계열사별 성과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을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 CDP 2021 '기후변화 대응 기업 평가' 최고 등급

볼보자동차는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1년 기후 변화 대응 기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CDP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산림을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1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590개 기관 투자자들과 협력해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64% 이상을 차지하는 1만3000여 개 기업의 환경 영향 데이터를 평가했다.

그 결과 볼보자동차는 △배출가스 감축 △기후 위기 요소의 완화 △기후중립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인정받아 기후 변화 부문 A리스트에 선정되며 환경 리더십을 입증했다.

앤더스 칼버그 볼보자동차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은 "기후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CDP로부터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볼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이자, 다른 기업들이 환경을 위해 더 많은 활동들을 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토요타코리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토요타코리아는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 내년 1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매년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미술 대회다.

만 15세 이하, 국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대회는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로 나누어 진행된다.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 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토요타코리아는 심사를 거쳐 총 59작품을 국내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1~3위를 선발(총 9명), 이들에게는 부상과 함께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을 제공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편견 없는 어린이의 눈을 통해 그려질 꿈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지 매우 기대된다"며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희망으로 가득 찬 미래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장애 인식개선 동화책’ 발간

현대모비스는 지난 9일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 인식개선 동화책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간 도서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한 초등학생 아이가 옆집에 사는 시각 장애를 가진 친구와 생활하면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이해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도서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공공 어린이 도서관 등에 3500권 무료 배포한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애 인식개선 도서를 발간하고 있다. 8년간 총 1만7000권이 넘는 책이 배포됐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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