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네시스, 4세대 완전변경 ‘G90’ 계약 돌입

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 G90 세단·롱휠베이스 모델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세대 완전변경을 거친 G90는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이다.

세부적으로 사용자의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한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 사양이 적용됐으며,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 외에도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음악·향기 등을 최적화해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감성 사양을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세단 8957만 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 원부터다.

토요타자동차,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 투입…연간 350만 대 판매 목표

토요타자동차는 14일 도쿄 메가웹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요타·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을 공개하는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자동차는 전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고객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EV)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BEV) 풀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 오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BEV) 모델을 도입, 연간 350만 대의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렉서스는 2030년까지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100만 대를 판매하고, 2035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델의 100%를 전기차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신규 투자와 관련해서는 지난 9월 발표한 투자 금액 1조5000억 엔을 2조 엔 규모로 상향 조정했다. 선진적인 ‘양품염가’ 배터리 생산에 나선다.

한국 시장에서는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HEV) 판매 비율(11월 기준 렉서스 98%, 토요타 93%)을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UX 전기차(BEV)와 신형 NX HEV·PHEV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더클래스 효성,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내년 1월 22일까지 전국 11개 공식 센터에서 '2021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부품·소모품에 대해서는 15~30% 할인(공임 제외)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브랜드별 할인율 상이)이 주어진다. 사고 수리 입고 차량에는 자기 부담금 보험 무료 서비스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마케팅 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테디베어 키링 △카드지갑 △차량용 방향제 중 하나를 증정한다. 추가로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코스터를 제공한다. 정보 수신 동의 고객 중 추첨을 통해서는 △1등 메르세데스-벤츠 뉴 트롤리 백(30명) △2등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트래블 백(200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