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금호건설, 수원 리첸시아 견본주택 오픈…쌍용건설, 토목공사 기술 관련 수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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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금호건설, 수원 리첸시아 견본주택 오픈…쌍용건설, 토목공사 기술 관련 수상 잇따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2.1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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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완판

롯데건설은 오피스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이 100% 계약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지난달 정당계약과 최근 진행한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을 통해 지난 12일 최종 완판됐다. 제이에스파트너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해당 단지는 경기 오산 세교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69·79·84㎡ 총 546실 규모로 꾸며진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 위치에 중소형 아파트 구조와 흡사한 평면 설계, 수영장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분양

금호건설은 오는 15일 오피스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전했다.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동 고색2지구 B1-1·2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806실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B1-1블록에 조성될 513실이다.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수원역과도 가까워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고색초중고교가 위치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24~25일 이뤄진다.

한라, 시흥 '신천역 한라비발디' 공급

한라는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다우개발이 시행(무궁화신탁 위탁)하고, 한라가 시공을 맡은 이번 단지는 경기 시흥 신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1㎡(9개 타입) 총 1297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서해선 신천역과 가까워 교통성도 뛰어나다는 게 한라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도공·서울시로부터 토목공사 기술력 인정받아

쌍용건설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 등으로부터 토목공사 기술과 관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쌍용건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진행한 '2021 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 쌍용건설이 건설 중인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1공구' 현장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현장은 신기술인 '숏크리트 보강제 신기술 적용을 통한 품질향상 공법'을 사용해 탄소 저감 등에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서울시는 최근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 1공구' 현장을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쌍용건설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토목 분야 기술력과 안전관리능력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스마트 건설 등 차별화된 첨단기술력 배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다음해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수주

한양은 최근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전주 에코시티 부지에 지상 최고 48층, 공동주택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계약금은 약 1089억 원이다. 한양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해당 단지에 리뉴얼 수자인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양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아파트 위주 주택사업을 포함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으로 주택사업 역량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주택사업 수주 채널을 넓히고, 물류센터 등 비주거부문으로의 진출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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