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무주~성주 구간, 제2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전주시, 시내·마을버스 한복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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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무주~성주 구간, 제2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전주시, 시내·마을버스 한복데이 운영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2.03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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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북도, '무주~성주 구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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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무주~성주 구간'이 신규 신설사업 중 일반사업으로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무주~성주 구간은 국가간선망 동서 3축 단절구간으로 전북·경북 지역 연결성 강화를 통해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 교통 서비스 개선코자 추진돼 이번에 일반사업에 포함됐다. 다만, 전주~무주 구간, 새만금~지리산 구간 등은 교통수요·경제성 부족, 용담댐·운장산 통과 비용 과다 등 문제로 반영되지 않았다.

전북도 측은 "무주~성주 구간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며 "미반영된 구간에 대해서도 20대 대선 정당별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대외적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차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설날 당일 시내·마을버스 운전사 한복 입고 운전

ⓒ 전주시
ⓒ 전주시

전주시는 설 명절 당일인 지난 1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 180여 명이 생활한복을 입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가졌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내버스 5개 업체와 마을버스 1개 업체 소속 운전사 660명 중 약 27%에 해당하는 운전사들이 동참했다. 한복을 보유한 운전사들은 자신의 한복을 착용했으며, 한복이 없는 운전사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행사에 참여했다. 한복데이는 전통문화도시인 전주 시내를 오가는 버스 운전사들이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세 번째다.

전주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 교류가 줄고 명절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사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설날 분위기를 선물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데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운전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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