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강소특구 육성사업 2년차 돌입…임실군, 주거 안정 사업에 2.5억 투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군산시, 강소특구 육성사업 2년차 돌입…임실군, 주거 안정 사업에 2.5억 투입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2.0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친환경전기차 클러스터 및 우수한 R&D 인프라 구축 지원
임실군,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총 2억5000만 원 투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 강소특구, 공공기술 연계 성과창출 사업 준비 2년차

군산시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군산-새만금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R&D 특구인 군산 강소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지역 경제에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72억 원을 지원받고 △유망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관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했다. 특화분야 중심의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도 육성했다.

시는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기술발굴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수요처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 측은 “지난해 특구 사업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2년차 사업을 추진, 군산 강소특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증가한 매출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실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임실군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주거 안전과 환경을 포함해 에너지 효율까지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전환 추진된다. 사업 규모도 지난해 20호에서 올해 50호로 대폭 확대된다. 여기에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관내 저소득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교체 △지붕개량 △실내화장실 설치 △부엌 개량 등이 이뤄진다. 특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3월 중 해당 사업 참여를 원하는 관내 자활기업체들과 사업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저소득계층과의 지속적으로 만남을 추진해 주거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힘써 나갈 전망이다. 또한 임실경찰서 범죄안전진단팀으로부터 방범·범죄안전진단 협조를 받아 사업 추진 중 도난이나 대상자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안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임실군 측은 “저소득계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처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하게 추진,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실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