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 변경…친환경 라인업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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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 변경…친환경 라인업 강화 방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3.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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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사명을 변경한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사명을 변경한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신규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태풍 로고도 2D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새로운 태풍 로고 디자인은 기존 태풍 로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는 등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길리홀딩그룹과 협력해 내수·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에 나선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달 초 취임한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의 다양한 신차 개발 이력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새로운 도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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