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나무 입양으로 식물과 함께 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활동으로, 사내 봉사활동 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한 것이다. 캠페인 진행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반려나무 화분 224개를 1개월간 양육 후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강원 지역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이름으로 나무 224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