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네팔 계절근로자 2차 입국…전주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서 여행작가 특강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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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네팔 계절근로자 2차 입국…전주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서 여행작가 특강 [전북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6.1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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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네팔 근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군, 네팔 계절근로자 2차 47명 입국

전북 고창군은 농촌 일손을 도울 네팔 계절근로자 47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이탈방지 교육을 마친 후 계약이 체결된 65곳의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일손을 돕게 된다. 더불어 고용농가에 대해서도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제재 사항 등 고용주 교육도 진행된다.

고창군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 3월에 법무부로부터 119곳 농가에 근로자 645명을 배정 승인받아 네팔 마차푸차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차로 97명이 입국했다. 이번 입국까지 모두 140여명의 네팔 계절근로자가 고창에서 일하게 됐다. 이밖에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도 지난달부터 입국해 이민자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고창군 측은 “최근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수급돼 농번기 인력난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서 여행작가 특강

전주시가 지난 9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을 실시했다.

‘판타스틱 라틴아메리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태 작가는 대자연과 고대문명이 공존하는 멕시코와 쿠바, 페루, 아르헨티나 등의 중남미 대륙의 여행지와 문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요 여행지를 소개했다.

태 작가는 60세 어머니와 함께 70개국을 여행하고,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를 출간한 여행작가다. 

시는 이날 특강에 이어 △배나영 여행작가(7월 7일) △박성호 여행작가(8월 11일) △노미경 여행작가(9월 6일) △윤정인 여행작가(10월 6일) △문상건 여행작가(11월 10일) △유성용 여행작가(12월 8일) 등 유명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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