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중고차 거래 돕는 민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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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중고차 거래 돕는 민원센터 운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6.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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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중고차 매매단지 전경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중고차 매매단지 전경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중고차 구입과 관련한 소비자 알 권리 증진, 사기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해 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임영빈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중고차의 장점이 많음에도 허위 미끼매물 사기꾼 집단의 일탈이 중고차 업계의 문제로 호도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중고차 거래 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합회 민원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연합회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 시 정부가 운영하는 '자동차 365' 사이트나 연합회의 실매물 사이트 '코리아카마켓' 등을 참고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중고차 딜러들이 차를 매입하고 매도할 때 정부에 신고하는 정보가 그대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중고차 적정 가격은 유수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세를 확인하고, 실제 원하는 모델 조건으로 여러 대의 가격을 검색 확인해야 한다. 싸고 좋은 차는 없는 만큼 평균 이상의 가격이 실제 시세라고 보면 된다는 게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사고 여부는 자동차 성능 및 점검상태기록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에서 보험 처리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하는 카히스토리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도 함께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연합회는 매물 정보 확인 후 계약 시에도 정식 딜러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이는 공식 홈페이지 상의 종사원 검색이나 소속 조합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딜러들이 갖고 있는 자동차등록원부를 요구해 확인한다면, 압류나 저당설정 유무까지도 알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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