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안심관광지 선정돼…정읍시, 내장산 일대 관광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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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안심관광지 선정돼…정읍시, 내장산 일대 관광지 조성 ‘박차’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7.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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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해제 따른 내장호 주변 발전계획 밑그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임실군
임실군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추천 안심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임실군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임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참여한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추천 안심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임실군 측은 안심관광지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여행자가 안심하며 여행을 지속하도록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곳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15만㎡의 초지 위에 조성됐으며, 치즈체험관, 서바이벌게임장, 역사홍보관, 치즈레스토랑 등 시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 실시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안심관광지로 각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24일간 아쿠아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읍시
정읍시는 지난 11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 정읍시

정읍시, 내장산 일대 관광지 조성 ‘탄력’

정읍시는 지난 11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고시로 내장저수지 일부가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태적 이용계획과 관광자원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체계적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 등 내장산 일대 사계절 관광지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장호 주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과 월영습지, 솔티숲 등 기존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가족 단위 중심 생태체험과 휴식 공간 등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내장산 주변 관광벨트와 연계해 리조트 단지 숙박시설 건축과 내장산 상가 정비, 교통접근성 강화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오는 9월 시민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내장호 주변과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해 정읍시만의 강점을 살린 지역특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내장호 일대 경관을 활용한 생태관광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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