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재단, 30번째 장학생 지원…59명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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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일주재단, 30번째 장학생 지원…59명에 장학증서 수여
  • 방글 기자
  • 승인 2022.07.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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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022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태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022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태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최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2022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9명을 표창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주재단 이우진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및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신규 장학생 59명(인문사회계열 34명, 자연공학계열 17명, 예체능계열 8명)을 대표해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전공 강혜빈 장학생이 단상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았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또는 생활비 장학금)과 학업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새롭게 멘토링에 임하게 될 신규 장학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으로 멘토링에 임한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해당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30기 선발, 총 1088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멘토링에 참여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눈다. 11년차에 접어든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그룹홈 아이들과 장학생을 연계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재학생, 졸업생들간의 교류 모임과 다양한 네트워크에 참여가 가능하다. 기수별 모임은 연 2회 이상 뤄어지고 있으며, 장학생들로만 이뤄진 여름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주재단은 재학생간 권역별 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인적 네트워킹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장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충분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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