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현대차, ‘2023 베뉴’ 출시 [자동차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아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현대차, ‘2023 베뉴’ 출시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0.14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 2022 임단협 2차 잠정합의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4차 본교섭에서 2022년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는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지 44일 만에 분규 없이 2차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2년 연속 무파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는 휴가비 30만 원 인상 등이 추가됐다. 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9만8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 + 4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 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무상주 49주 지급 등이다.

이외에도 국내 공장(오토랜드)이 PBV 등 미래차 신사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미래 변화 관련 합의와 단협 내 경조휴가 일수 조정, 경조금 인상, 건강 진단 범위·검사 종류 확대, 유아교육비 상향 등에 합의했다.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다음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프,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 개최

지프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도 양양 송전 해수욕장 일대에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캠핑과 오프로드 드라이빙,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프는 지난 6일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아 총 240팀을 선정했다.

특히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인공 구조물 코스로 구성된 ‘웨이브 파크’ △양양 정족산 일대를 누비는 ‘마운틴 트레일’ △해변가를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프의 독보적인 4X4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프 캠프 최초로 운영되는 반려동물 놀이터 ‘어질리티 존’을 비롯해 드라이빙 코스 중간에 야생화 등의 씨앗을 뿌리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 플로깅’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현대차, ‘2023 베뉴’ 출시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 트림을 없애고, 모던 트림에 다양한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2023 베뉴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130만 원 △플럭스(FLUX) 2395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강인하면서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대폭 보강된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은 첫 차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