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앱 전용 파킹통장 상품 ‘머니쪼개기’의 금리와 한도를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

‘머니쪼개기’는 애큐온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 상품으로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을 가입한 고객이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입출금통장 내에서 최대 5개 계좌까지 별도로 분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되는 금액은 별다른 조건 없이 연 4.3% 금리(연이율·세전)가 적용된다. 파킹통장 상품인 만큼 기존에 가입한 고객도 변경된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한도는 3000만 원으로 기존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 상향됐다.

한편, 입출금통장인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에 예치되는 금액에는 최고 연 2.2% 금리가 적용된다.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된 금액과 입출금통장에 예치된 금액의 이자는 각각 매월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