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애큐온저축은행(대표 이호근)은 도전금액과 도전기간을 설정하고 달성하면 추가 금리 혜택이 적용되는 ‘머니모으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머니모으기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이지만, 고객이 스스로 정한 도전금액과 도전기간을 달성하면 추가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챌린지형 자금모으기 컨셉이다. 도전금액은 머니모으기 한 계좌당 1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매주 모아야 하는 금액은 도전금액에서 도전기간으로 균등 분할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200만 원을 4주 동안 모으기로 설정할 경우 매주 50만 원씩 모아야 한다.

머니모으기는 저축성 상품이기는 하나 입출금상품이기도 한 만큼 비상인출 개념의 ‘삐뽀출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삐뽀출금은 1일 1회에 한해 계좌에 저축된 금액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도전성공 전날까지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머니모으기 기본금리는 연 2.0%(세전)이며, 모든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0%(세전)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머니모으기 가입 시 설정한 도전금액을 도전기간 내에 모으기 성공을 하고 꿈콩이 응원하기 또는 마케팅정보 수신동의 중 하나를 선택하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상품을 기획한 애큐온저축은행 트레져리(Treasury) 유닛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새해에 고객들이 계획하는 소소한 도전과제를 머니모으기와 함께 이뤄나가며 궁극적으로는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신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모바일 앱 디자인과 서비스를 전면 재단장 오픈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