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소방서에 지원될 생명팔찌, 소방용품을 119안전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생명팔찌는 착용자 본인과 보호자 정보, 의료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개인별 119 생명번호가 기록된 장비로,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착용자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신속히 대처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마련한 생명팔찌는 약 400개로 광주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보급될 계획이다. 아울러 구급대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울 소방용품은 119재단과 제휴된 지역 내 소방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광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지역 내 봉사단체와 소방서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생명팔찌와 소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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