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 연식변경 니로 플러스 출시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구매 고객들의 의견을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택시 모델은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고,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 원, 에어 트림 4750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55만 원, 어스 트림 4850만 원이다.

르노코리아, 코액터스 ‘고요한M’ 운영 지원 나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회사 서울사무소에서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 QM6 LPe 차량을 중심으로 서울 지역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인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르노코리아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르노코리아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 QM6를 고요한M의 주요 운영차량으로 선정하고, 고요한M 모바일 및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QM6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선정 ‘2023 최고의 차’ 4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Best Car of 2023)를 수상했다. 기아 카니발은 '2023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of 2023), 현대차 아이오닉5는 '2023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of 2023)로 뽑혔다. 제네시스 G90는 '2023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of 2023)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그룹이 최다 수상을 달성해 자랑스럽다"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