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이루다 ‘스캐터랩’에 150억 투자…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출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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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이루다 ‘스캐터랩’에 150억 투자…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출시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4.24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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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감성형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 나서
KT, 브로캐리 고도화로 디지털물류 시장 선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SK텔레콤이 스캐터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캐터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스캐터랩과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이루다'로 잘 알려진 스캐터랩에 대한 150억 원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처럼 친근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 지향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루다·강다온 등 감성형 AI 에이전트를 보유 중이다.

SK텔레콤은 스캐터랩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스캐터랩에 150억 원을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 △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 개발 등 초거대 AI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KT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브로캐리 2.0'을 선봰다. ⓒ KT
KT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브로캐리 2.0'을 선봰다. ⓒ KT

KT, AI 기능 강화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 첫선

KT는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과 손잡고, 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캐리 2.0은 지난 1년간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객 현장에서 받은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 이전 대비 사용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화주는 KT AI 기술 기반의 강력한 운송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화물 배송정보 및 도착 예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주가 선호하는 지역 및 이동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최적 화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와 롤랩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축적된 운송 데이터를 분석해 물량 안내 및 배차를 위한 AI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브로캐리를 앞세워 디지털물류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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