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혜택' 대폭 확대

네이버페이가 현장결제 시 마다 제공하는 포인트 뽑기 횟수를 기존 30회에서 월 최대 50회로 늘린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기능이 지난 3월 도입된 후 결제건수가 급증하면서, 기존에 제공하던 월 30회 뽑기 혜택의 소진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포인트 뽑기는 전국 300만 개 삼성페이 결제처와 편의점, 카페 등 네이버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때마다 주어진다. 결제완료 후 포인트 뽑기 클릭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소 1원~최대 2만 원까지 랜덤 지급된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 혜택이 한번 더 주어져, 한달 간 최대 100회의 포인트 뽑기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 메일 서비스 편의 기능·디자인 개편

카카오는 다음 및 카카오 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편의 기능 추가와 함께 메일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메일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먼저,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화면 디자인을 변경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통일하고, 아이콘과 글자를 더욱 또렷하게 하면서 메뉴 간격을 넓혀 이용성을 높였다. 저시력자를 위한 다크모드도 제공한다. 장애인도 보다 편리하게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간 메일주소 전환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의 카카오계정으로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PC 웹메일 화면 좌측 상단 및 모바일 웹메일 화면 하단에서 두 개의 메일함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카카오메일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카카오메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메일 내 예약 발송 기능을 도입했다. 메일쓰기 화면 하단 '예약 발송'을 체크해 원하는 발송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웨이브, 신카이 마코토 감독 전 작품 공개

웨이브는 6월부터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세계가 담긴 전 작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중 2017년과 2019년 국내 개봉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별의 목소리 △초속 5센티미터 등 초기작들을 포함한 총 7편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외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모두를 추가 결제 없이 관람 가능하다.

웨이브는 신카이 마코토의 인터뷰 영상도 특별 공개했다. 그는 국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