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자가수리’ 유럽에도 도입…SK하이닉스, ‘2023 SK 글로벌 포럼’ 개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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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자가수리’ 유럽에도 도입…SK하이닉스, ‘2023 SK 글로벌 포럼’ 개최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6.2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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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렴하고 간편한 ‘자가수리 서비스’ 유럽 도입
SK하이닉스, 美 실리콘밸리서 현지 우수 인재 모집 나서
네이버클라우드, 파파고 번역 앱 ‘MAU 1000만 명’ 돌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가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유럽 9개국에 확대 도입한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유럽 9개국' 확대 도입

삼성전자는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과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순차 도입된 해당 프로그램은 갤럭시 사용자들의 수리 선택권을 넓히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 확장 도입 대상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다. 해당 국가 고객들은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갤럭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다.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이다.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인치) 시리즈 노트북도 자가 수리가 가능하다.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대상이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제품이 출시된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만 자가 수리를 지원한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美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포럼' 열어

SK하이닉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인 산호세(San Jose)에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반도체 △에너지 △배터리 등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SK그룹은 이들을 초청해 회사 성장 전략과 첨단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자리를 갖는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진다. △공정/소자(Process/Device) △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시스템 아키텍처(System Architecture) 등을 다루며, 회사의 미래 전략과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네이버

네이버, 파파고 앱 글로벌 MAU 1000만 명 돌파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앱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수준으로 파파고 웹버전의 MAU도 약 740만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번역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단 평가다.

이미 국내에서는 번역 앱 부문 6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며 해외에서의 이용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해외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 매월 300만 명이 이용 중이다.

신중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정확하면서도 활용성 높은 번역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국민 번역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파파고는 기술적 연구를 이어 나가며, 번역 성능과 서비스 편의성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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