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평 디지털엣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PF대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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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평 디지털엣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PF대출 완료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6.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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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싱가포르계 데이터센터 플랫폼 업체인 디지털엣지와 함께 진행하는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에 120MW급 상업용 데이터센터(SEL2)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원 규모(지분율 SK에코플랜트 49%, 디지털엣지 51%)다. 해당 데이터센터엔 330kW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설치해 보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올해 1월 1차 공정에 들어갔으며, 최근엔 약 4400억 원 규모 PF 대출을 완료했다. 1차 사업의 준공·서비스 개시는 오는 2024년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의 성공적 전환은 물론 연료전지 발전 적용으로 그린 데이터센터 사업 모델 개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디지털엣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진일보한 데이터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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