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100%”…롯데케미칼, RE100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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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100%”…롯데케미칼, RE100 가입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7.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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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5일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5일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연도별 목표는 기업이 각자 수립한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030년까지 사용전력 60%, 2050년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올해 △여수 △대산 △울산 등 국내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고, 동시에 재생에너지공급계약(PPA) 및 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확보한다.

이후 해외 사업장까지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하고, 그린 수소를 활용한 재생 전력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ESG 비전 및 전략 '그린 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 및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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