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파트너사와 화학물질 규제 대응 세미나…효성·효성첨단소재,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 [화학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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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파트너사와 화학물질 규제 대응 세미나…효성·효성첨단소재,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 [화학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5.2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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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 박인철 상무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
지난 24일 롯데케미칼 주최 제2회 파트나서 환경세미나에서 박인철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 상무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파트너사 대상 화학물질 규제 대응 세미나 실시

롯데케미칼은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파트너사 환경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 등 규제 관련 정보를 나눴다.

또 △세계 각국 화학물질 규제현황 파악의 어려움 △각국의 관련 규제 변화 트렌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및 강화에 따른 ESG 관점에서의 제품 책임주의 실행 등 세션도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오동진 GS상사 대표는 "최신 화학물질 규제동향, 세부내용 및 이행해야 하는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공급망에서 파트너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해당 세미나를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효성·효성첨단소재, 지속가능 선도기업 2년 연속 선정

효성과 효성첨단소재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150대 지속가능 선도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선도기업은 올해 2회 째를 맞는 조사로, 독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1200여 개 공시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분석해 선정하고 있다.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 주관 위원회를 갖추고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해온 바 있다.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 가공 기술에 씨위드 ‘맞손’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해조류 기반 배양육 전문 기업 씨위드(SeaWITH)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 중인 소셜벤처다. 해조류 부산물의 섬유 부분을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한다. 씨위드는 해조류의 특정 부분을 활용해 식용 대체육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 따라, 씨위드는 대체육 생산을 마친 해조류 부산물을 폐기하는 대신 마린이노베이션에 전달하게 됐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해당 부산물을 제품 생산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두 회사가 오랜 연구를 통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해조류의 산업적 유용성을 확보한 만큼 해조류 자원의 100% 활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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