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도 길다…네오위즈 ‘P의 거짓’, 기다림 속 호평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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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도 길다…네오위즈 ‘P의 거짓’, 기다림 속 호평 폭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3.07.0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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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공개 후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스팀 텍스트 페스트 주요 차트 1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이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눈길을 끄는 중이다. ⓒ네오위즈 제공

하반기 게임계에 '피노키오 태풍' 주의보가 내렸다.

주인공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이다. 오는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눈길을 끄는 중이다.

앞서 ‘P의 거짓’은 작년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에서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하며 한국 게임사 최초로 게임스컴 3관왕을 달성했고, 한국산 소울라이크로 주목 받으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후로 ‘P의 거짓’은 ‘지스타 2022’ 참가, 퀘이사존과 최적화 테스트 진행, 데모 버전 공개 등을 통해 ‘P의 거짓’을 기다리는 게이머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으며, 이용자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개발에 집중해 왔다.

기대감도 점점 커졌다. 지난 6월 9일 공개한 ‘P의 거짓’ 데모 버전은 체험 시작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 데모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의 다운로드를 취합한 수치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별 반응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는 데모 공개 즉시 ‘전 세계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진입했다. 인게임 하루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만 6000 명을 기록했다. 

‘엑스박스’의 경우, 북미 스토어 기준 데모 평점 4.3점(5.0점 만점, 원스토어 기준)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전 세계 주요 권역별 예약 구매 게임’ 10위권 안에 진입, 한국은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모를 체험한 이용자들의 최적화 만족감도 높았다. ‘P의 거짓’은 ‘퀘이사존'과 MOU를 체결해 PC 최적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팀(Steam)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60 기준 1080p 해상도, '중간(Medium)' 그래픽 품질로 60프레임을 즐길 수 있고, △GTX 1080에서는 114 프레임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4K에서도 매끄럽게 구동되는 PC 사양 등 공식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외신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영국과 미국의 게임 매거진 ‘PC 게이머’는 "P의 거짓을 몇 시간 플레이한 후 피노키오 소울에 푹 빠졌다”고 말했으며, 북미 ‘게임랜트’는 "P의 거짓 데모를 해보면 9월 출시될 정식 게임을 매우 기대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최대 콘솔 게임 주간지 ‘패미통’은 "극히 일부 플레이했지만, P의 거짓이 독자적인 진화를 거듭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P의 거짓’은 지난 6월 열린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2023’에 참가해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해당 행사에서 ‘P의 거짓’은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에서 각각 1위에,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2위에 올랐다.

또 한번 게임성을 입증한 'P의 거짓'은 지난 20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약 10분 분량의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피아’, ‘베니니’, ‘유제니’ 등 인물 소개와 무기 조합·강화 시스템, ‘페이블 아츠’, ‘페이탈 어택’ 등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담았다.

이어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한 ‘디렉터 데모 Q&A’ 영상을 통해 데모 출시 소감과 데모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에 대한 답변, 그리고 게임의 개발 방향 등을 알렸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날 "올 하반기 ‘P의 거짓’ 출시를 통해 한국 게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라며 "막바지 게임 개발에 집중해 ‘P의 거짓’을 기다리는 전세계 이용자분들께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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