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재난취약계층에에 ‘시원한 여름날’ 키트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열냉각 시트를 비롯해 시트, 쿨스카프, 손선풍기 등 총 14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취약계층 2만 1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는 10억 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폭염은 매년 소리 없이 많은 사상자를 내는 무서운 재난”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재난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