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은 국토교통부의 '2023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종합·전문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협력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나눠 진행된다. 올해 대기업 부문에서는 진흥기업을 포함해 23개 기업이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 대상 자금집행을 적시에 적용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매월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 개최 △주간·일일 단위 고위험 작업 선정 △어플을 통한 고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전사 실시 등 안전평가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번 최우수 건설업체 선정에 따라, 진흥기업은 추후 공공 공사 입찰 등에서 가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안전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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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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