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현정은 회장, 인재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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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현정은 회장, 인재경영 앞장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7.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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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식에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식에 참석했다. ⓒ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인재경영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자회사, 협력사,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 등 20명과 △승강기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스쿨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 인재채용 및 육성 △기업-대학 상생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정은 회장은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 경영의 토대를 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시너지를 만들 수 없다”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인재 영입이 아닌 ‘인재 경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우리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는 주주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개관한 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3개의 교육장과 2개의 부품 실습장, 4개 호기의 설치 실습장으로 구성됐다. 장학금과 실습교육용 승강기도 기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인재 선발 및 육성과 선도적 조직문화 구축에 나선다.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대, 협력사 등과는 상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정은 회장은 이날 타운홀미팅 및 임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 후 현장 경영에도 직접 나섰다. △고객케어센터 △R&D센터 △건립 중인 테스트 타워 현장 △공장동 △기숙사 등을 두루 살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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