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IPO 본격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IPO 본격화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8.23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서울보증보험의 IPO 추진이 본격화된다. 사진은 SGI서울보증 건물 전경. ⓒ사진제공 = 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유광열 대표이사)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이 같은 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는 전날 이뤄졌다.

지난 6월 19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오는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및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서울보증보험의 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 411억 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 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 원 수준이다. S&P, 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 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