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 치료에 年 10억…‘우리 루키 프로젝트’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금융,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 치료에 年 10억…‘우리 루키 프로젝트’ 추진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9.18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17일 열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오른쪽)가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지난 17일 열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오른쪽)가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 치료에 年 10억…‘우리 루키 프로젝트’ 추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이자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인 임종룡 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서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엠버서더인 아이유와 함께 직접 발표했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개안수술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 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을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아이유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료 전액기부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하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선보여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시각·청각 장애로 문화생활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이 눈부신 세상을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선물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에 열릴 우리 모모콘 무대에는 우리의 응원과 사랑으로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과 함께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善)한 힘이 커지는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미술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 우리히어로(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혜자들과 NGO 단체 임직원 약 8000명을 특별 초청해 콘서트에 큰 의미를 더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