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푸꾸옥 노선 재운항 '베트남 하늘길 넓혀'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 동남아 노선 수요 확보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푸꾸옥 노선 재운항을 맞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푸꾸옥·다낭·냐짱(나트랑)·호찌민·하노이, 부산~다낭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어, 푸꾸옥 뉴월드 리조트, 유심 등을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푸꾸옥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노선의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 쾌적한 기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행복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37개 노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34개 노선(일본·동남아·중화권·대양주·호주)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다. 

우선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을 기존 탑승권 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도착지별 항공권 요금이 서로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국제선'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또 카카오페이와 제휴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만 원의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