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완전 회복…진에어, 인천~푸꾸옥 노선 신규 취항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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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완전 회복…진에어, 인천~푸꾸옥 노선 신규 취항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10.0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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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추석 연휴 출국 여행객 ‘약 2만1000여 명’ 기록
진에어, 베트남 몰디브 ‘푸꾸옥’ 노선 12월부터 상시 운항
이스타항공, 11월부터 인천과 대만 오가는 노선 신규 운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에어부산이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세기 운항을 맡았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 동안 일 평균 3500여 명의 여행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 추석 연휴 '일 평균 3500여 명' 여행객 몰려

에어부산은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한 여행객이 약 2만1000여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기간 출국했던 여행객 수(1만3000여 명)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올해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일 평균 3500여 명이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에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해국제공항이 하루 운영되는 17시간 기준으로 환산 시 매일 시간당 약 2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에어부산으로 몰렸다는 의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모처럼 긴 연휴로 환경적 여건이 형성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재돼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폭발한 현상으로 보인다"며 "에어부산을 믿고 찾아주신 이용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고객중심경영 강화 일환으로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은 새 슬로건 ‘늘 고객과 함께 JIN에어’를 8일 발표했다. ⓒ진에어
진에어가 12월 24일부터 인천과 베트남 푸꾸옥을 오가는 노선을 상시 운항한다. ⓒ진에어

진에어, 12월부터 인천~푸꾸옥 노선 상시 운항

진에어는 올 12월에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는 베트남 푸꾸옥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에는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12월 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17시 25분에 출발해 목적지에는 21시 20분에 도착한다. 푸꾸옥에서는 22시 20분에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다낭, 나트랑에 이어 새롭게 각광받는 휴양지다. 

특히 청정한 바다, 해변과 함께 다양한 리조트, 풀빌라, 테마파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이스타항공이 오는 11월 20일부터 인천과 대만을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오는 11월 20일부터 인천과 대만을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 노선 운항

이스타항공이 지난 5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의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운항 스케줄을 오픈, 판매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주 4회 하루 1번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신규 취항으로 지난 9월 2일 운항을 시작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 12월 20일부터 운항하는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과 함께 세 개의 대만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관광 수요가 풍부한 대만에 김포와 인천, 청주발 노선을 확보한 만큼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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