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유연한 조직문화 위한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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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유연한 조직문화 위한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0.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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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이 설정한 사내 10가지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 포스터. ⓒ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설정한 사내 10가지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 포스터.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협력 △몰입과 근태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한 10가지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제철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라운드 룰은 자체 규정 또는 약속을 의미한다. 이번 제철 레시피는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16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퓨처보드가 기획했다. 퓨처보드는 현대제철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채널로, 올해 운영 3년째를 맞았다.

퓨처보드는 현대제철 조직문화에 특화된 그라운드 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약 6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이번에 공개한 기업문화 관련 10가지 그라운드 룰은  직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부정 및 긍정적 사례를 망라했으며, 요리 레시피의 콘셉트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제철 레시피 사내 홍보를 위해 각 사업장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퓨처보드 구성원들이 관련 에피소드를 직접 재연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지난 16일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10월 말 판교오피스까지 전 사업장을 순회하는 '제철 레시피'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직원들이 그라운드 룰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현대제철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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