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년 상반기 인도지점 2곳 추가 개설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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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년 상반기 인도지점 2곳 추가 개설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0.31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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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 건물 전경.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내년 상반기中 인도에 지점 2곳 추가 개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인도에 2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해 총 5개 지점망을 구축한다.

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최근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푸네, 아마다바드 지점 개설 예비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중 개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2년 첸나이 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델리), 뭄바이 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번 예비인가를 계기로 인도 전역에 총 5개 지점을 보유하게 된다.

푸네는 인도 서부 자동차산업벨트의 핵심도시로 인도 및 외국적 자동차의 생산 공장과 포스코, LG전자 등 다수의 한국계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진출해 있어, 우리은행은 한국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마다바드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단지이자 인도 수출 점유율 1위 항만 지역으로, 224개의 대형 산업단지와 26개의 SEZ(경제자유구역)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곳 현지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초대형 신흥 성장국가로 글로벌 대기업 및 국내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이번 예비인가 획득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인도 경제와 동반성장하며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이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모바일 연금저축보험 가입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모바일 연금저축보험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은 돌아오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연금저축보험 신규가입 및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연금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에서 월납 10만원 이상 연금저축보험 상품 3종 중 하나를 가입하고 이벤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 2매(500명)를 제공한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600만원 한도로 당해 연도에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6.5%(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채널 이용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 판매와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NH스마트뱅킹이나 가까운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열린 가운데 강신숙 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2023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올 3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2803억원, 총자산 69조 2151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해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본 회의에 앞서서는 3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3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 충청금융본부(본부장 윤규원), 전북금융본부(본부장 이정운)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신설된 ‘Sh오피니언리더’에 대한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Sh오피니언리더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수협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강신숙 은행장은 총평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새롭게 발족한 Sh오피니언리더 뿐 아니라 수협은행 구성원 누구의 목소리라도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분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2개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목표인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용산 일대를 탐방하는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은 관련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현장체험형 ‘부동산 투어 세미나’ 개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2023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 승천하는 용산의 미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하나은행 WM본부의 부동산 및 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이 투자 유망지역을 손님들과 함께 직접 탐방하며, 지역분석 및 전망, 투자 포인트 등을 손님들께 설명하는 국내 금융사 유일의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이 세미나는 지난 2017년 첫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홍대, 성수동, 이태원, 송리단길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데 이어, 이번에 용리단길과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손님들을 초청해 용산구 용리단길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 승천하는 용산의 미래’에 참여한 손님들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용산 지역에 대한 △실제 매물에 대한 가격분석 △상권 투자 포인트 및 맞춤형 유의사항 등을 알아보고,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부동산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실시간 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손님들께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2023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 승천하는 용산의 미래’의 장점”라며 “앞으로도 주요 투자 관심지역을 미리 파악하여 다양한 체험적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오피스 내부에 장식된 카카오뱅크 CI.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추가 인하…최저 年4.05%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 5일 중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서,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속적인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4.05%(2023년 10월31일 기준)로 낮아졌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면서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한편,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누적 9조 5655억원이다. 올해에만 9개월간 2조 4549억원을 공급했다.

올해 들어 월평균 2500억원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해온 만큼 11월 중 누적 공급액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로 인한 잔액 비중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출 공급을 통해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을 꾸준히 높여왔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020년 12월말 10.2%에서 2023년 8월말 28.4%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1년 수립한 중‧저신용 대출 비중 확대 계획에 따른 목표치인 30%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대출 차주들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공급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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