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한銀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0.1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상품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선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일 단위 매출액 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이하 ‘땡겨드림 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땡겨드림 대출’은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평일이나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고 대출금 실행일 3영업일 후에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에서 자동으로 상환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고 하루 최대 300만원(일 평균 매출액의 80%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가 되더라도 최대 10영업일 동안은 일 단위 자금을 계속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다.

상품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SOL) 내 대출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드림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고객 266만명, 가맹점 12만8천 곳을 확보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특화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전경. ⓒ사진제공 =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수마트라섬에 160번째 점포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자바섬에 이어 경제규모와 인구가 2위인 수마트라섬 리아우주(州)의 주도 페칸바루에 ‘페칸바루 지점’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속적인 점포 개설로 인니 전역에 160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연평균 10% 이상 자산 및 당기순이익 성장률과 ROE 10% 이상 시현 등 성장·수익·건전성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해 2023년 2분기 기준 자산순위 20위권의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특히, 1992년 최초 진출 이후 구축한 기업금융 기반 위에 2014년 현지 리테일 중심 은행인 소다라은행과 합병해 우리소다라은행을 설립, 기업과 개인금융 비중이 50:50으로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가 강점이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리테일대출 포트폴리오 개선과 수익기반 확대를 위해 연금대출 외 직장인신용대출, 자동차할부금융, 모기지론 판매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금융전문인력 적극 육성과 외부채용으로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해 기업·가계금융의 균형성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젊은 인구층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우리소다라은행을 인도네시아 한국계 대표 은행을 넘어 현지 Top 10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인 인포뱅크(Infobank) 매거진이 실시한 은행평가에서 ‘28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한국계 은행으로 유일하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했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여덟 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아홉 번째), 김연아 KB홍보모델(왼쪽 열한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부산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KB국민은행 주최 취업박람회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시작해 24회째인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이날 부산광역시와 공동 개최했다. 부산에서 열린 건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민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은 부산‧경남의 크고 작은 200여 기업 관계자들과 취업 준비생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연아 KB홍보모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KB굿잡 공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기업 채용정보 및 MBTI 유형별 면접전략 등 유용한 지식을 제공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 컨설팅관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취업특강&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중장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내일 설계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관’을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부산에서도 운영했다. 이는 기존의 ‘블라인드 채용’을 구직자 입장에서 적용한 것으로, 구직자는 기업의 인지도가 아닌 직무, 복지 및 성장 가능성 등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없이 구인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현장을 견학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참여 기업에게 채용 정규 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 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 지급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들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의 환영사를 맡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한 잡 페스티벌이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잡 페스티벌이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이자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굿잡’ 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소통의 장을 가진 후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부터 네 번째),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이석용 NH농협은행장, 新성장 기업 현장 방문

NH농협은행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을 방문했다.

에코프로비엠은 10년 이상 축적된 양산기술로 양극소재의 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세계 최초로 EV배터리에 적용하는 등 양극소재 전문기업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에코프로비엠이 향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은 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