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시각장애청소년 위한 ‘점자표기’ 위생용품 후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한라이프, 시각장애청소년 위한 ‘점자표기’ 위생용품 후원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1.0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라이프가 시각장애인청소년을 대상으로 점자표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관련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 점자표기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생리대는 여성들에게 생활필수품임에도 점자표기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경우 크기나 종류 등 제품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덜고자 손수 150여개의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해 시각장애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기본권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 확립을 위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속옷과 월경 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소중한 나!’ 사업도 꾸준히 전개 중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