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BNK자산운용은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BNK자산운용의 ‘BNK 24-11 회사채(AA- 이상) 액티브 ETF’는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AP 24-11(AA- 이상) 회사채 총수익 지수’를 비교지수로, 지수 기준일인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발행된 신용등급 AA- 이상의 회사채 및 여전채(카드채, 기타금융채) 중 오는 2024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등에 투자한다.
이 ETF는 매수 시점의 기대수익률을 통해 만기까지 보유할 시 발생하게 될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NK자산운용은 액티브 전략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크레딧 리서치를 통해 엄선된 우량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단기성 자금운용을 통해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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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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