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공청회…군산시, 재가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운영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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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공청회…군산시, 재가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운영 [전북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11.3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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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中 상위구·자계시 기관과 청자 MOU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 = 전라북도청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 = 전라북도청

전북도, 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공청회 개최

전라북도청은 지난 29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도시브랜드 전략과 상징물 후보안을 설명한 뒤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 전북도민과 도의회,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태규 우석대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고, 도시브랜드 개발 회사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후보안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서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인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한 브랜드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내년 1월 18일 선보일 계획이다.

 

군산시, 재가 발달장애성인 대상 찾아가는 평생교육 운영

군산시는 별도 시설이 아닌 집에서 보호받는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마음 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 쉼은 재가 발달장애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집을 직접 찾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악·미술·원예심리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문해교육을 위한 독서심리는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대상자 60명과 함께 지난해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성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3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음 쉼 동아리, 여기모여’를 추가 운영 중이다. 여기모여는 마음 쉼 대상자 중 읍면동별로 3명씩 3그룹을 선정해 진행하는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부안청자박물관, 中 상위구·자계시 기관과 청자 MOU 체결

부안청자박물관은 부안상감청자 교류와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위구 상위도자고등연구원 및 자계시 상림호 청자문화전승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저장성 상위구와 자계시는 중국의 춘추시대 초기청자 발원지로 월주요가 있는 지역이다. 세계 도자기 역사에서 가장 먼저 자기질 청자를 만들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위구 인민정부는 도자기고등연구원을 설립했고, 자계시 인민정부는 청자문화전승원을 설립해 국제청자자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가 중국 상림호 국제청자비엔날레에 출품한 것을 계기로 양 도시가 교류를 통해 청자를 산업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교류를 벌인 결과 나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 두 나라가 도자 정보 교류 및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한 부안지역 도자산업 상생발전과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청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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