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성탄절 트리 점등식…임실군, 2024년 파종벼 보급종 신청 접수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순창군, 성탄절 트리 점등식…임실군, 2024년 파종벼 보급종 신청 접수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2.0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삼성전자 등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순창군은 5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1일 순창고등학교 사거리 앞 독대마당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
순창군은 5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1일 순창고등학교 사거리 앞 독대마당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

순창군, 성탄절 트리 점등 행사 개최

순창군은 5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1일 순창고등학교 사거리 앞 독대마당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엽)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지원한 이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과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군민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각종 구제사업, 연합성회, 조찬기도회 등과 함께 각 회원 교회별로 어린이집 운영,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돕기 등을 통해 우리 군민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왔다”며 “오늘 점등식을 통해서 연말연시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군민의 안녕과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엽 순창군기독교연합회장은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성탄 트리를 감상하면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임실군, 2024년 파종 벼 보급종 신청 시작

임실군이 2023년산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임실군은 5일 벼 보급종 품종인 총 6품종(신동진, 참동진, 안평, 해담, 해품, 동진찰)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들 6품종 이외의 타지역에서 공급이 되는 품종은 시‧도 단위 신청이 끝난 후 2024년 1월 2일부터 잔량이 있는 종자에 한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종자는 공급량이 확정된 후 2024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 농협으로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20일까지 파종 벼 보급종을 신청하는 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가에 우량종자 공급 확대와 신품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삼성전자 등 기업 유치, 지역 경제에 활력”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삼성전자, 지텍, 에스비푸드 등의 유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은 고창군에게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3년 9월 25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000억 원을 들여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겠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투자로 생산유발효과 304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450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인 ㈜지텍도 고창군에 3년간 총 3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에스비푸드 역시 고수면 고추종합유통센터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부터 2년간 총 26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성내명 조동리 일원에는 7만1885㎡(약 2.1만평) 규모로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