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금호석유화학, 사회복지단체에 1억6000만 원 기부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임직원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1억6000만 원 중 일부를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미혼모·입양아동 돌봄시설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석유화학의 박준경 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등은 전달식 이후 생필품 기프트박스 만들기에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은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991년부터 30년 이상 매년 임직원 모금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서울 본사,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기부금 마련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서울을 포함해 참여 사업장이 위치한 각지의 사회복지단체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 ‘이노페스타’ 열어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 '이노페스타'(InnoFesta)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페스타는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과 연구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연구조직 △연구원 △대외수상이력 △특허실적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포상 연구 내용은 △내마모·고강도 초고분자 PE 제품 개발 △습식 PE분리막 제품 개발 △준불연 PU 보드 양산 기술 개발 등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포상 등을 기반으로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 플라스틱,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혁신 기술 연구 개발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8년 연속 1위

S-OIL(에쓰오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평가에서 8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회사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또 △회사가 기름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캠페인 진행 △장애인 주유 편의를 확대하는 '주유약자 도움서비스' 론칭 △전기차 충전소 증설 등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고객 편의 개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과 꾸준한 마케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덕"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