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세이브올과 미혼모 가정에 소화기 200개 전달…신한운용, ‘밸류업 프로그램’ 펀드 출시 [자산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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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세이브올과 미혼모 가정에 소화기 200개 전달…신한운용, ‘밸류업 프로그램’ 펀드 출시 [자산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2.2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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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전달식에 참석한 희망브리지 관계자와 이주현 세이브올 대표(가운데), 강영실 애란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희망브리지
전달식에 참석한 희망브리지 관계자와 이주현 세이브올 대표(가운데), 강영실 애란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세이브올과 미혼모 가정에 소화기 200개 전달

희망브리지는 세이브올과 함께 미혼모 가정에 스프레이형 강화액 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레이형 강화액 소화기는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주로 주방 음식 조리 시 식용유 등 동식물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소화기는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인 애란원과 애란한가족네트워크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주현 세이브올 대표는 “미혼모 가정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소화기를 지원해 준 세이브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유로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펀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자산운용
펀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밸류업 프로그램’ 맞춤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 추천 상품으로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명칭 변경을 통해 재출시하는 것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 투자한다.

투자 전략으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 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 저PBR 기업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 그리고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주주환원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해당 펀드가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펀드는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경기 성장 동력을 지속성 있게 유지하고자 하는 선순환 정책인 만큼,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펀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키움투자자산운용
펀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글로벌 반도체 목표전환 2호 펀드’ 한시적 모집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반도체 Smart Investor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 제2호(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정해진 기간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단위형 상품으로,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및 유사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외 상장 주식형 ETF 등에 투자한다.

투자 전략으로는 투자 타이밍에 상관없이 분할 매수하는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을 활용한다. 펀드가 설정되면 자산을 한번에 모두 매입하는 것이 아닌, 가격 움직임에 따라 꾸준히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반도체 ETF를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투자 전략과 관련해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장이 상승할 때는 조금(4%), 시장이 하락할 때는 많이(5%) 매입해 투자자가 목돈을 단 한번만 거치하더라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펀드 초기 설정 시 반도체 주식형 ETF를 총 자산의 30% 수준으로 매수하고, 리밸런싱 수익률 5%(A Class 기준)를 달성하면 점진적으로 늘어난 반도체 주식형 ETF의 비중을 30% 수준으로 낮춘다. 최종적으로 목표수익률 10%(A Class 기준)를 달성하면 (국내)채권-재간접형 펀드로 자동 전환돼 수익률 보전을 추구한다.

펀드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이날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NH투자증권, SC제일은행, 하나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사별로 가입일정이 다르기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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