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벚꽃축제 28일 개최…고창군, 군수 주관 투자유치 설명회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읍시, 벚꽃축제 28일 개최…고창군, 군수 주관 투자유치 설명회 [전북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3.1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 그린키킵,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정읍시 일대에 벚꽃이 핀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 일대에 벚꽃이 핀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 2024 벚꽃축제 28일 개최

정읍시는 2024년 벚꽃축제를 오는 28일부터 4월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3월 말이 오면 벚꽃나무 2000여그루가 꽃망울을 터뜨린다. 이번 축제를 위해 죽림교부터 정동교까지 2.9㎞ 구간에 야관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샘골다리~정주교(800m), 초산교~달하다리(400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먹거리장터, 체험공간, 농·특산물 장터 등 4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재즈공연, 버블쇼, 벚꽃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음악이 흐르는 벚꽃길, 벚꽃 포토존, 벚꽃 캔버스 등을 설치한다.

개막식은 축제 이틀 차인 29일 저녁 6시 30분 정읍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용임, 방서희, 김태연을 비롯해 배일호, 임재현, 한강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

이학수 시장은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으니, 축제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전문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지난 7일 서울 용산에서 자산운용 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창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각종 민간투자 사업을 소개했다.

군은 지난해 두 차례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하여 총 13건의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했다. 그 중 심원 염전부지와 명사십리 일원에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을 브로슈어로 발간하여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창은 서해안 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지점인 노을대교(해상)가 들어설 예정이며 용평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확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2년은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를 유치했으며, 2023년은 삼성전자 유치라는 놀라운 성과를 5만여 군민과 함께 이뤄냈다”며 “2024년은 더 큰 도약을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그린키킵,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

완주군은 지난 6일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함께하기로 선정한 청년공동체 15개 팀 가운데 완주군의 그린키킵이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요리를 전공한 청년 등 5명이 모여 구성됐다.

그린키킵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컨설팅, 공동체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지역 생산물의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와 축제 지역 콘텐츠 기획,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 소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푸드클래스를 열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팜파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린키킵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이 완주군에 잘 스며들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의 주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