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순창군, 폐오일 무상 수거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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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순창군, 폐오일 무상 수거 [전북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3.13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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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강남지구 상습침수 해결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 18명이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정책과 전북형늘봄학교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운영위원회운영 계획 안내 및 단위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이어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교육의 동반자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기계 폐오일 무상 수거 

순창군이 농업기계 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무상으로 수거하고 새로운 오일로 교환해 준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농업기계 자가 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처리할 적절한 방법이 없어, 장기간 보유하거나 무단으로 소각 또는 방류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해 농촌의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됐다.

순창군은 이를 방지하고자 지난해 86농가 1353L의 폐오일을 수거하여 지정폐기물 업체에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 오염 예방과 새 오일 교환으로 인한 농업기계 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폐오일 소각 또는 토양에 버림으로써 발생하는 토양오염 문제는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폐오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무상수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아산·무장 숙원, 강남지구 상습침수 해결할 것”

심덕섭 고창군수가 아산면과 무장면에 추진하고 있는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지구는 주진천과 강남천이 합류되는 지점을 말한다. 아산면 4개 마을(대동, 주진, 목동, 남산리)과 무장면 목우리 일원이 영향권이다. 이곳에 배수문 3개소를 신설 및 확장하고, 4.6㎞의 배수로를 만들고, 9.8㏊에 지대를 높인다.

앞서 주진천은 2020년 여름에도 수해로 제방일부가 유실되며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심 군수는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고창군 공무원은 책임행정에 늘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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