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동경식품박람회 참가…전주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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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동경식품박람회 참가…전주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4.03.1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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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2024년 예비 VIP 매니저 임명식·간담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 동경 식품박람회 참가…33만 달러 수출계약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동경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 3개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냉동식품, 식자재 제품 등을 홍보·전시하고, 일본을 비롯한 동남북아시아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졌다.

특히 떡볶이 등 간편식(HMR)제품, 냉동제품이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익산 F기업은 일본 현지 바이어인 K사, G사와 다진마늘 19만 달러(약 2.5억), 고춧가루 14만 달러(약 2억)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달 일본 바이어가 군산 B사의 군산공장을 방문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B사 관계자는 “이번 동경 식품박람회에서는 많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 반응과 수출 가능성을 봤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우리도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진흥원장도 “우리 기업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수출 물량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진행

전주시가 11일 인후동과 아중리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주시는 이날 아중체련공원과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은 공원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기도 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진행하겠으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홍보도 충실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은행, 2024년 예비 VIP 매니저 임명식·간담회 개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8일 본점 연수원에서 ‘2024년 예비 VM(VIP Manager) 임명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올해 다양한 상품제공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종합자산관리 전문 인력 육성으로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VIP자산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내 공모를 거쳐 30명의 예비VM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 VM직원들은 금융,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자산관리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이들은 앞으로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법인 고객 자산관리까지 지원하는 종합금융솔루션 및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밀착 케어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리더가 돼야 한다”며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WM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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