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슈퍼제로 락토프리’ 출시…오리온, 1분기 영업익 1251억 ‘26%↑’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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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슈퍼제로 락토프리’ 출시…오리온, 1분기 영업익 1251억 ‘26%↑’ [식품오늘]
  • 정경환 기자
  • 승인 2024.05.1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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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남양유업이 신제품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신제품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 남양유업

“무지방 우유도 맛있게” 남양유업, ‘슈퍼제로 락토프리’ 출시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유당을 제거해 속 불편 없는 섭취가 가능하고, 무지방 우유 특유의 밍밍한 맛을 잡아 풍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세균 수 기준 최고 등급 ‘1A’ 원유를 남양유업만의 18가지 항목으로 꼼꼼하게 검사해 품질을 높였고, LST와 GT 공법을 통해 보다 뛰어난 영양과 맛을 선사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 관리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맛있는 우유 GT는 200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다. 특허받은 GT 공법을 사용해 우유 속 산소를 제거하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이취와 이미를 뽑아내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1분기 영업익 1251억…전년比 26%↑

오리온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7% 성장한 7484억 원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성장채널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12.7%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 효과로 26.2% 증가했다”고 했다. 특히,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중국법인의 영업이익이 41.5% 늘며 전체 영업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은 향후 제품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탄탄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hy 사내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홀몸노인 3400명 지원

hy는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노인 3400명을 대상으로 돌봄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hy 사내봉사단이다. 사업장별 15개 위원회를 두고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활동한다.

초창기 물품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유기견 봉사 △장애인 지원 등 지원 대상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위원회가 홀몸노인 지원을 공통 테마로 정하고 집중 지원한다. 이달 24일까지 지역 복지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총 23회 진행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효(孝) 소풍 △카네이션 전달 △무료급식 봉사 △어버이날 기념행사 △독거노인 가정 방문 △건강식품 지원 등이다. hy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물품 준비, 배식 지원, 제품 전달, 안부 확인 등을 돕는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hy와 영향을 주고받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 진행

동서식품은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민 자판기’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민을 선택하면 위로가 담긴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커피 캡슐이 적힌 티켓이 출력된다.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포토존은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해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키오스크에 원하는 역 이름을 입력하면 티켓으로 출력되는 형식이다. 이외에도 카누 휴식역 키링 만들기, 우리만의 노선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준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일상 속 지하철역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콘셉트의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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