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은 면해…방어율 3점대로 상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은성 기자)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간)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8승에 실패했다. 5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방어율은 2.82에서 3.09로 상승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입단 시 목표였던 2점대 방어율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으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수성에 실패했다.
애리조나의 애런 힐은 새로운 강적으로 부상했다. 류현진은 힐에게 홈런 1개 포함 2타수2안타를 내주며 그가 타석에 들어선 1,3,5회에 모두 실점했다.
한편 다저스는 9회 초 공격 투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5:5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은 패전을 면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올스타전이 끝난 이후 후반기에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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