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싱어송라이터 메이비가 3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메이비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28일 29일 FM 데이트 스페셜 디제이를 하게 됐어요. FM 데이트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은 뭔가 저를 마구 들뜨게 하네요"라며 진행 소식을 알렸다.

그가 라디오 DJ를 맡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4월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그는 통통 튀는 매력과 그 만의 능숙한 진행 솜씨로 청취자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이비님 목소릴 라디오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니 기대할게요" ,"볼륨 좀 높이고 싶은데 복귀 안 하십니까","와! 엄청 기대되네요! 꼭 들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비는 지난 18일 브리티시 팝에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 있는 새 싱글 발라드 '오드 아이(Odd Eye)'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