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UBS 은행 서울지점 탈세혐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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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UBS 은행 서울지점 탈세혐의 조사 중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02.05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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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은행 서울지점이 탈세혐의로 당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은 UBS은행 서울지점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탈세혐의를 포착하고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다.

UBS은행 서울지점은 해외 관계자와 파생거래를 조기에 청산해 손실이 난 것처럼 조작하는 수법으로 510억 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세청 조사가 끝나는 대로 UBS 서울지점에 대한 정밀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UBS은행 서울지점은 이번 세무조사와 혐의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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