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태' 피해자들, 집단소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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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태' 피해자들, 집단소송 추진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2.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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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동양그룹 기업어음(CP)·회사채 투자 피해자들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동양증권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한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대표 이대순 변호사)는 2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무법인 정률과 함께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송대상은 현 회장,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이다.

이 변호사는 동양 그룹 계열사들이 상환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으면서도 거액의 CP와 회사채를 발행한 뒤 법정관리를 신청, 다수의 투자자에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회장을 포함한 동양 그룹 임원이 사기를 저지른 시점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번 동양 사태가 증권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인 만큼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사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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