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패키지 계약 시 추가 요금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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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패키지 계약 시 추가 요금 피하려면?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2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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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컨설팅 계약 시 발생 비용 목록 작성해 꼼꼼히 체크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웨딩 화보ⓒ결혼명품클럽
하나부터 열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게 결혼준비다. 최근 웨딩컨설팅 업체가 많이 생겨나면서 편리해졌다고는 하지만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상품 선택에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결혼 관련 업체가 모두 참가하는 웨딩박람회장 역시 현장에서 가격 비교 자체가 불가능해 결혼을 처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혼란만 가중된다.

이에 따라 결혼을 앞둔 고객의 불만사항이 늘고 있다.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계약 당시 선택했던 상품과 실물이 다른 경우 △제날짜에 약속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계약 후 추가비용 발생 등이다.

보통 웨딩컨설팅 업체가 제시하는 가격은 평균 300~500만 원 정도이며 업체에 따라 1000만 원 이상을 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일까?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 대표는 "웨딩컨설팅 업체 가격이 높아지는 이유는 업체를 소개하면서 계약 성사 시 중간마진을 남기기 때문인데 그 부담은 모두 소비자의 몫"이라며 "물론 개별적으로 알아보는 것보다는 저렴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추가비용 발생"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웨딩홀 패키지나 웨딩컨설팅 계약 시 추가비용에 대한 것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두로 추가비용 있냐고 물으면 당연히 업체에서는 없다는 얘기만 반복하지만, 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교묘하게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추가비용 발생 목록을 준비해 상담 시 하나하나 다 체크하며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혼 명품 클럽에서는 이러한 업계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패키지를 하나로 묶어 일체 추가비용 없이 205만 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결혼식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는 100% 수제 드레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므로 누구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력 10년 이상의 실장급 아티스트가 드레스 스타일과 신부 이미지에 맞는 스타일링을 제공해 따로 뷰티숍을 가지 않아도 되며, 스튜디오 역시 강남권 유명 스튜디오 9곳 중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정 상품에 한해 일체 추가비용 없이 187만 원에 제공해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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